경기도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시·군 계층별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민간이 상호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증진 및 민주시민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언어와 풍습이 다른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천시다문화가정센터와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6월~11월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원예활동으로 운영되며 원예활동 뿐만 아니라 플로리스트, 원예상담사, 원예치료사라는 간접적 직업체험을 경험하는 등의 진로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특기적성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 합리적인 갈등조정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등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이 향상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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