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국내 연예계 컴백을 고민 중이다.

26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 인터뷰에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2월 군에서 제대한 후 차기작을 검토해왔다.

 김현중이 검토 중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12부작 판타지 드라마로 MBC드라마넷에서 방영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아이돌그룹 SS501 출신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등 남미 3개국과 일본(도쿄, 오사카), 태국(방콕), 홍콩(마카오)까지 6개월간 7개국 8개 도시, 총 12회에 걸친 2018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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