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약 8억4000만원…입찰서류·시험운전 등 자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21일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기관차 구매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앞으로 31개월 간 방글라데시 철도청에 디젤기관차 20량 구매를 위한 입찰서류와 설계서, 제작검사, 시험운전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약 8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자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