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 28일 개최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 28일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6.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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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는 대학병원 등 전문병원 16곳을 비롯해 기관 39곳과 헬스케어 9곳 등 총 64개 기관에서 202부스를 운영하는 공익 건강캠페인 프로젝트다.

영유아·청소년·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건강 관련 종합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 관리방법 △4대 중증질환(암,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환경변화에 따른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경동맥·복부초음파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과 아토피·식습관개선 인형극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29일 오후에는 전문의 인터뷰와 부스 탐방,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부산시 전략 등의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고 30일에는 청소년기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메디부산 메디점프’ 초·중학생 줄넘기 대회를 개최한다.

또 아토피 예방식단 제공과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등 주변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 및 건강정보 제공과 중장년층을 위한 전립선 검사와 강좌도 신설했다.

아울러 전시·무료검진·체험·토크쇼·공연이 결합된 고품격 종합 메디컬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