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지 내 주차장 17개소를 완공해 다음달부터 이주자택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주차장 용지 17개소를 매입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주차장을 개방한다.
이번에 완공한 주차장은 1개소 당 주차 12면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주차장 주변에 소나무와 이팝나무를 식재해 자연이 쉼 쉬는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내포신도시 이주자택지 지역주민들은 주변에 주차장이 마련돼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주차장을 다각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무단주정차에 대해서는 교통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