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논현고잔동 방위협의회, 안보 현장 견학
남동 논현고잔동 방위협의회, 안보 현장 견학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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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이 1·21 무장공비 침투로 등 방문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방위협의회 위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연천에서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안보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국가와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전방 관측소인 상승전망대 및 제1 땅굴 전시관에서 안보교육을 체험한 후 1·21 무장공비 침투로를 방문, 북한의 남침 의욕과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의지도 다졌다.

이건형 회장은 “논현고잔동 방위협의회 회원 및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안보의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매년 정례적인 안보견학 및 안보강연회 등을 개최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논현고잔동장은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평화와 번영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안보견학이 주민들에게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