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황금은어’ 관광상품화 한다
‘영덕황금은어’ 관광상품화 한다
  • 영덕/정재우기자
  • 승인 2008.1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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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은어포럼 영덕여성회관서 열려
황금은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고 관광상품화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기하기 위한 영덕황금은어포럼(대표 이용우)이 지난 14일 오후 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안전연구과장으로 계시는 윤호동 박사를 모시고 “은어를 활용한 식품개발 및 특화사업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황금 은어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지식을 얻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황금은어를 생산하고 있는 황금은어영어조합원들과 상호 토론 형식으로 개최하여 황금은어를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는데 한걸음 다가 설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한편 영덕군은 황금은어를 복원하기 위하여 올해 황금은어 치어 70만미를 위탁 생산하여 오십천과 송천에 방류했으며 내년에도 황금은어 치어 방류를 위하여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100만미의 치어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황금은어 양식장과 생태학습 체험장을 활용하여 여름 피서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방류사업과 축제 개최, 낚시대회 실시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소득과 연계된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