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안전문화 간담회 개최
가평소방서, 안전문화 간담회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6.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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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평소방서)
(사진=가평소방서)

경기 가평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자율 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화재 등 재난의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소규모 숙박시설(민박·펜션)이 1104개소(전국1위)로 산재하고,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와, 소로 등 열악한 출동환경으로 주민들의 자율 대응능력을 요하고 있고 여름철 피서객 급증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도 강조되고 있다.

이날 주요 내용은 소규모 민박·펜션에 대한 자율 안전문화 정착 방안 설명,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각종 불법행위 근절, 소방시설(소하기, 경보설비 등) 유지관리 철저 및 신속한 현장대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 교육, 화재진압 훈련 및 심페소생술 교육에 관한 협력사항, 의용소방대 및 민간자율소방대 상호 협조사항 등이다.

이선영 소방서장은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유기적 관계를 맺은 수 많은 사항들을 하나도 놓쳐서는 안된다”며 “화재진압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서 차원의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