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전국 대학중 최대 규모의 해외봉사단파견
경인여대, 전국 대학중 최대 규모의 해외봉사단파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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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에서 진행하는 2018하계 해외봉사에 191명의 봉사단 파견이 지난 23일일부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 하계 해외봉사단 안전교육 및 발대식이 지난 20일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교목실장를 비롯한 실처장과 파견봉사단원, 인솔교직원 등이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학생 175명, 인솔자 16명, 총191명으로 구성됐으며,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네팔, 키르기즈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총 7개국에 8개팀으로 파견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화선총장은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해외봉사의 긍정적인 효과를 생각하면서 봉사에 임하고, 특히 봉사단원들의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여대는 경인여대는 1997년 7월부터 하계방학과 동계방학기간을 이용해 현재까지 매년 총 3,725명의 학생들이 해외봉사 전국 대학중 최대 규모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교육기부형식의 봉사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으나 환경이 열악한 라오스 파퉁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는 교육부 및 대학연맹 등에서 한국을 알리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