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25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평생학습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도봉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14명의 평생학습 서포터즈를 홍보기자단으로 위촉한 것이다.
구는 평생학습 서포터즈를 통해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주민들의 시선에서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틀이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 서포터즈는 앞으로 도봉구평생학습관에서 분기별로 발행하는 e-뉴스레터 ‘평생이음’의 홍보기자단으로 나서 취재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안내와 이해를 돕기 위한 기관탐방, 인터뷰, 프로그램 소개 등을 담고 있으며, 구는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소식들을 취재를 직접 진행했다.
현재는 ‘평생이음 2호’ 발행을 앞두고 취재와 기사를 80%이상 마감을 마친 생태며, 이달말 발행될 예정이다.
e-뉴스레터 ‘평생이음’은 도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또한 이메일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를 통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데 ‘평생학습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평생학습을 더 많은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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