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취향을 알아?"… 네이버 AI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
"AI가 내 취향을 알아?"… 네이버 AI뮤직 서비스 '바이브' 출시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6.2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AI 기반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바이브를 통해 다변화된 음악 감상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파악하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브는 AI를 활용해 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들을 끊임없이 생성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브의 피쳐(feature)들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사용자 개인이 '좋아할 만한' 음악을 더 잘 볼 수 있고, 나아가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진이 바이브 기획리더는 "바이브는 '나의 취향'을 구심점으로 움직이는 차세대 뮤직 서비스다"며 "더 많은 창작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더 좋은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