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소득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제주 저소득 장애인 '의치·보철 지원'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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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치과의사회-장애인 총연합회, 3자 업무협약
25일 제주도 제주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왼쪽부터)한재익 치과의사회장과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 부형종 장애인총연합회장이 '제주도 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DC)
25일 제주도 제주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왼쪽부터)한재익 치과의사회장과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 부형종 장애인총연합회장이 '제주도 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치과의사회, 장애인총연합회가 25일 제주도 제주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주도 내 저소득 장애인 무료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총연합회가 제주도 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 50명을 선정하면 제주도치과의사회 의료진이 의치·보철 무료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JDC는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임상배 장애인총연합회 사무처장은 협약식에서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사업을 시행해 의료혜택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JDC에서 이러한 복지사각지대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행복한 제주구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제주도 내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