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께 홍천군 삼마치리 양로시설에 치매요양중인 정모(64)씨가 시설에서 실종 행방불명 신고를 접수받아 24일 CCTV 추적으로 안전하게 시설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홍천경찰서 생활안전과는 홍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현장 모니터링으로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24일 오후 2시께 행불자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홍천읍삼마치리에서 시동구간으로 이동 홍천읍 갈마곡리 홍천중·고 운동장 입구에서 배회중인 정씨를 발견, 시설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진환 홍천경찰서 경찰서장은 "뜨거운 한여름고온에서 탈진직전에 어르신을 발견하여 안전하게 인계 한점은 우리 경찰이 추구하는 지역주민의 안전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라며 "복지사각에 놓인 노인·여성·아동에 대한 치안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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