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화전’ 개최
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화전’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6.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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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오는 29일까지 평창군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2018년 평창군 성인문해교육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문해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시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를 통과하여 선정된 62개 작품으로, 모두 학습자가 직접 쓴 글씨와 손수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이다.

전시된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이 자율투표를 실시해 다수 투표를 받은 3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7월 중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이번 전시가 끝난 후 가을에 개최하는 제6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에 시화전 특별 전시를 열고, 문해학습자들의 사기 진작과 학습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참여한 모든 작품에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2013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늘 행복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3개 교실 약 260여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