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밀양시 삼랑진읍,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6.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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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랑진읍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삼랑진읍)
밀양시 삼랑진읍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삼랑진읍)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직원들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검세리 소재 박일수씨의 대추토마토 밭을 찾아 토마토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추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을 마친 후 농민들과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민 박일수씨는 “대추토마토 수확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적기에 수확을 못 할까 봐 근심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강일 읍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내어 계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