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대게 한마당 잔치 펼쳐져
붉은대게 한마당 잔치 펼쳐져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1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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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붉은대게축제’ 성황리 열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게를 생산하는 ‘대게 원조고장’ 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008울진 붉은대게축제’를 개최됐다.

울진군 후포항 수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펼쳐지는 ‘2008울진 붉은대게축제’는 (사)경북홍게통발협회(회장 이재길)가 주관하며 붉은 대게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다.

또한, 이번 축제는 민간주도로 처음 시행함으로써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준비돼 독특한 별미 축제로 펼쳐졌다.

먼저 참여행사로는 ‘울진 붉은대게 바구니 경매전’과 ‘울진 붉은대게 빨리먹기’ ‘울진 붉은대게를 잡아라’’울진 붉은대게요리 무료시식’ 등이 있었으며, 특별행사로는 ‘울진 붉은대게 비빔밥 포퍼먼스’ ‘선상일출 참관’ ‘미스터피자 포퍼먼스 및 시식회’ 등과 특별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울진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붉은대게’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울진대게’에 이은 또 하나의 고부가가치 울진군 특산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