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18 사천사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천시, '2018 사천사랑 웹툰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6.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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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상업운행 홍보 및 사천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사)한국웹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사천사랑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지난 22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천의 문화·관광 愛 빠지자' 주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진주 작가의 '비토섬 토끼는 정말 섬이 되었을까?'가 선정됐으며, 추억을 거름 삼아 무작정 사천에 온 주인공이 시끄러운 토끼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사천 여행기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사천愛 빠지다(작가 김호신), 우수상은 추억은 방울방울(작가 김효곤, 장은정)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코끼리 바위의 전설(작가 강신정, 이진영), 대나무 숲(작가 정재윤), 별주부전 그 뒷이야기(작가 김민관),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도시(작가 한상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천은 매우 아름다운 관광도시임에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별주부전, 케이블카 등 사천시의다양한 관광명소와 지역 특화 스토리를 표현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이 수상작들이 사천의 매력적인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대상작 1편에는 사천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작 1편에는 사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작 한편에는 사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작 4편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