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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선호 1위 기업 ‘CJ’… 네이버·삼성전자 ‘톱3’
대학생 취업선호 1위 기업 ‘CJ’… 네이버·삼성전자 ‘톱3’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6.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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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취업 선호 기업 설문조사
그룹사·공기업 강세…고용 안정성 선호 영향
(사진=인크루트)
(사진=인크루트)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CJ로 조사됐다.

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 대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170개 대상 기업 가운데 CJ가 6.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가 5.7%로 바로 뒤를 이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4.6%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인천국제공항공사(4.4%) △아모레퍼시픽(3.3%) △LG·신세계·한국공항공사(각 2.4%) △아시아나항공(2.2%) 등이 ‘톱10’으로 꼽혔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에 차지했던 포스코는 올해 10위 안에 들지 못했고, 2015년과 2016년에 선두였던 네이버는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2014년 1위였던 대한항공은 2015년에 아시아나항공에 밀리더니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한항공 일가의 연이은 갑질논란 사태가 이미지 추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크루트는 “올해 조사 결과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룹사와 공기업의 도약”이라면서 “CJ그룹의 경우 CJ E&M과 CJ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가 꾸준히 상위권에 있었으나 CJ가 톱10에 포함된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LG㈜가 처음으로 10위 내에 든 것은 최근 타계한 총수 고(故) 구본무 회장의 생전 일대기와 미담이 전해지면서 그룹사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3개 공기업이 톱 10에 나란히 포함된 것은 고용 안정성을 바라는 대학생들의 공기업 선호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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