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문화가정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 실시
부안군, 다문화가정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6.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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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프로그램 부부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갈등 관리와 분노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부부갈등의 원인과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과 남성의 차이, 분노조절을 위한 마음열기, 메시지 전달법, 주도적 언어의 이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부부갈등 관리와 분노대처법의 이해를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 그리고 상호보완적 관계의 형성을 통해 부부관계를 개선할 수 있음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부부가 함께 개구리모양 샌드위치와 감자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을 위해 아빠들도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내 갈등 및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로 발전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