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전직원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합천, 전직원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8.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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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한다’ 주제
경남 합천군은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상반기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상반기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22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상반기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남대 최희봉 교수를 초청해 ‘성인지감수성 키우기-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한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공공기관내 직장문화에서부터 폭력예방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방교육의 차원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번 더 생각한다면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합천내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