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28일까지 유관 부서들과 회의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도청 각 실국과 함께 이재명 당선인의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행정분과, 문화복지분과, 노동경제환경분과, 기획재정분과, 농정건설분과, 교육여성분과 등 인수위 내 총 6개 분과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위치한 인수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내 유관 부서들과 각 두 차례씩 회의를 갖는다.
26일 열리는 1차 회의는 경기도청의 기존 사업 보고 및 검토를 진행한다.
27일과 28일 2차 회의는 이 당선인의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 당선인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공약 이행률은 민선 5기 96%, 민선 6기 94%다.
이 당선인이 ‘지키지 못할 것은 약속하지 않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철칙을 갖고 있는 만큼 인수위는 공약한 정책의 실질적 구현 방안 수립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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