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29일 시청 로비서 개최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29일 시청 로비서 개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6.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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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푸드 등 40개 기업 참여…150여명 채용 예정

‘2018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대백화점 판교점, 아프리카TV, 조이푸드, 엘에프푸드 등 40곳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해 15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사무직, 생산직, 제과·제빵, 경비, 미화, 주방보조, 고객상담, 주차안내 등 다양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찾아와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통역, 안내를 담당하는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이날 증명사진 무료촬영, 머리손질, 메이크업, 일자리상담, 응급처치 교육, 직장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체험 부스도 진행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수시 운행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시청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열어 100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