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다중이용시설 아동 실종예방 코드아담 훈련
경주경찰서, 다중이용시설 아동 실종예방 코드아담 훈련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6.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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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경찰서)
(사진=경주경찰서)

경북 경주경찰서는 22일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월드에서 다중 이용시설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코드아담 훈련을 갖고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코드아담’이란 지난 1981년 아담이라는 6세 소년이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미국 월마트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 즉시 시설의 출입문을 통제한 후 시설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수색을 실시하고 미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다.

시는 관광지라 경주월드 등 대규모 놀이시설 3곳을 비롯한 실종아동법상의 10군데 관련시설이 있으며, 유사시 경찰과 함께 신속하게 대처해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