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개장
중구,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개장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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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관광탐방로 모습 (사진=인천 중구)
해상관광탐방로 모습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를 개장했다.

구는 지난 21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상관광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구가 무의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하나개해수욕장과 인접한 해상에 전망대 및 목재데크길 550m를 설치한 바다 위 교량 형태의 해상탐방길이다.

구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바다 위 교량 형태의 탐방로에서 만조시 바다와 호룡곡산의 절벽이 만나며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간조시에는 기암괴석을 찾아보는 재미를 갖추어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의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해상관광탐방로 개장을 시작으로 무의도 전체를 회주 할 수 있는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