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1일 2박4일간 러시아를 국빈방문했다.
방문에서 러시아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한러, 남북러 간 본격적인 경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방문 첫날인 21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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