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러 마치고 귀국… 남북러 경헙 토대 마련
文대통령, 방러 마치고 귀국… 남북러 경헙 토대 마련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6.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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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1일 2박4일간 러시아를 국빈방문했다.

방문에서 러시아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한러, 남북러 간 본격적인 경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방문 첫날인 21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취임 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