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안보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장흥군, 지역 안보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박창현 기자
  • 승인 2018.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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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 (사진=장흥군)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지난 22일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4·27 남북정상회담 및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반도 비핵화 선언 등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화전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을 매번 사용하는 북한의 과거사례를 교훈 삼아 군민의 생활 안정과 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장흥군 통합방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기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 군수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급격한 남북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설레면서도 주민안전 및 북한의 도발 위협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태세 만전을 위해 민관군경의 비상대비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