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직접고용…나머지는 자회사 설립 후 채용
한국감정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사옥에서 열린 '제8차 노·사 협의기구'를 통해 파견‧용역근로자 174명을 정규직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정원은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33명은 직접고용하고, 141명은 자회사 설립 후 정규직 전환할 계획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앞으로도 고용의 질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해 12월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 전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