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파견·용역근로자 174명 정규직 전환
감정원, 파견·용역근로자 174명 정규직 전환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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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직접고용…나머지는 자회사 설립 후 채용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감정원 사옥에서 열린 '제8차 노·사 협의기구' 참석자들이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감정원)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감정원 사옥에서 열린 '제8차 노·사 협의기구' 참석자들이 '파견·용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서'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감정원)

한국감정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사옥에서 열린 '제8차 노·사 협의기구'를 통해 파견‧용역근로자 174명을 정규직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정원은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33명은 직접고용하고, 141명은 자회사 설립 후 정규직 전환할 계획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앞으로도 고용의 질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해 12월 기간제 근로자 49명을 정규직 전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