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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신선 복구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 25일 개최
군 통신선 복구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 25일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6.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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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복구 위한 실무적 업무 진행절차 등 협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남북 군사 당국이 오는 25일 양 측간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해 통신실무접촉을 개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14일에 개최된 '제8차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해지구 우리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을 개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무접촉은 우리측이 지난 20일 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제의했고 북측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남측은 육군대령 조용근 북한정책과장과 통신전문가를 포함한 유관부처 실무담당관이 참석하고 북측은 육군대좌 엄창남 등 관련 실무진이 참석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실무접촉이 열리게 되면 양측은 군 통신선 완전 복구를 위한 실무적 업무진행절차 등을 협의할 계획으로 복구가 필요한 군 통신선은 동·서해지구 통신선, 그리고 해군의 평택 2함대와 북한군의 남포 서해함대사령부 간 통신망이다.

서해지구 통신선은 지난 1월9일 복원됐으나 음성통화로만 통신이 가능하며 팩스 등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광케이블을 복구해야 한다. 동해지구 통신선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실돼 새로 개설해야 한다.

또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서해 해상에서 남북 함정이 국제무선통신망으로 교신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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