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서 한반도 정세 가늠
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서 한반도 정세 가늠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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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성과·향후 과제 논의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2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지난 2014년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을 역임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이날 △6·12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 및 향후 과제 △북미 간 비핵화 주요 쟁점과 대응방향 △주변국의 외교정책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외부위원 및 남북경제협력 연구자 등 전문가들의 한반도 정세 전망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그동안 캠코는 남북한 국가자산 연구와 체제전환국 사례조사 등 남북경협 재개 및 활성화에 대비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며 "캠코의 축적된 연구성과가 향후 남북관계 정상화 후 경협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