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
대전동구,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6.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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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수와 높이 상향 조정으로 추진에 탄력 기대
대성지구 위치도
대성지구 위치도. (사진=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공동주택에 대한 지침에 따라 경관상세계획 변경에 대한 심의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분한 조망 확보와 공동주택 층수 상향 조정으로 유연성 있는 스카이라인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시행하여 대성동 164번지 일원 7만여 ㎡의 면적에 공동주택을 건립하여 97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 부지는 대전 천변과 접하고 시가지 진입부에 위치하여 도시경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대성지구 도시개발조합은 환지계획 수립 후 환지계획 인가 신청하여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성지구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앞으로도 주택용지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