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 돌입
현대백화점,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 돌입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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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2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물량을 전년보다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는 각 점포별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여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쌤소나이트·트래블메이트·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의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선 세일 기간 정육·청과·견과 등 1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제철식품 상품전’도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29일부터 고객들에게 구매금액대별 혜택도 제공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스마일리 핸디 선풍기’를 증정하며, 다음달 8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바캉스 시즌에 맞는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