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8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예천군, '2018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8.06.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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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신청 접수… 각종 인센티브 제공

경북 예천군은 오는 29일까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원가절감 및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표찰과 쓰레기봉투, 홍보와 같은 행정적 지원과 업소 필요용품 구매비 등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선정기준은 지역 평균과 비교한 가격 수준, 종사자의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등의 서비스 수준, 공공성 수준,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후 현지실사를 통해 오는 7월에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 업소(신청일 기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예천군에서는 360만원을 들여 관내 착한가격업소 3개소에 두유기와 식기건조기, 슬러시제조기 등을 지급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군청 새마을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