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남원주역세권 진입도로 광로3-4호선 확포장공사 착공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진입도로 광로3-4호선 확포장공사 착공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6.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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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주 진출입도로인 광로 3-4호선 확포장공사를 22일 착공한다.

이 사업은 남원주 I/C 흥업방면 진출입부에서 흥업2교 까지 전체 연장 1.2Km 구간을 현재 왕복 4차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입해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 동안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보상협의에 착수해 보상이 진행중에 있다.

공사구간 내에 교량 1개소를 확장하고, 완충녹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며, 배전선로를 지중화하여 미관개선 및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다.

공사가 준공되면 남원주역사 및 남원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공사는 신설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아닌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장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