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작, 미쉘 화장품냉장고 판매량 급증
무더위 시작, 미쉘 화장품냉장고 판매량 급증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6.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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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맥스)
(사진=아맥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과 함께 화장품 전용 냉장고의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국내 무소음 화장품냉장고 전문기업 아맥스는 “자사 브랜드 미쉘 화장품냉장고의 올해 6월 판매량이 보름만에 앞선 5월, 한 달 판매량에 육박하고 있다”며 “전달 대비 200% 이상 판매량이 급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강한 햇빛과 자외선 등에 손상받기 쉬운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증가와 높아지는 실내온도로 화장품 변질에 따른 피부트러블 발생 우려가 있어 화장품 신선보관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간혹 여름철 화장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일반 음식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꼭 피해야할 보관법 중 하나이다.

음식물 냉장고의 경우 온도가 2~4℃로 너무 낮아 화장품 유수분층 분리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습도 또한 높아 저온성 세균이 많이 번식하며 반찬 등 음식물 냄새가 베는 경우도 있어 사용 시 불쾌할 수 있다.

화장품냉장고는 화장품 보관의 최적온도인 약 12~15℃ 정도로 화장품 성분 및 효능을 유지해 실내온도가 30℃ 육박하는 여름철에도 화장품 변질 없이 신선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화장품냉장고 브랜드 ‘미쉘’은 9리터, 20리터, 17리터, 25리터 4가지 용량에 25종의 다양한 디자인 컬러 제품이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또 △자동 온도조절 △100% 무소음·무진동 △초절전(43W) 특허기술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과 차별화된 고품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맥스 임재영 특판팀장은 ‘매년 6월에서 8월까지 화장품냉장고 최대 성수기 시즌으로 여름에 지치기 쉬운 피부와 화장품보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적정 냉장보관이 필수인 천연, 유기농, 고기능성 화장품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