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서 국제철도연맹 아·태지역 총회
코레일, 서울서 국제철도연맹 아·태지역 총회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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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100여명 참석…신규 프로젝트 등 논의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5차 국제철도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코레일)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5차 국제철도연맹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코레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5차 국제철도연맹(이하 UIC)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UIC는 세계철도표준을 제정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동추진하는 철도 연합체로, 전 세계 200여개 철도기관 및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와 차기 회의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총회에는 루비노 장 피에르 UIC 의장과 파블로프스키 비아체슬라브 러시아철도공사 부사장, 꾸어 쭈쉬에 중국철도총공사 부사장 등 아·태 지역 회원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2일 오후 경의선 구간 관광열차인 'DMZ-트레인'을 시승하고, 남측 마지막역인 '도라산역'도 시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