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혼맥족 위해 ‘꼬깔콘 버팔로윙맛’ 출시
롯데제과, 혼맥족 위해 ‘꼬깔콘 버팔로윙맛’ 출시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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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제공)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맥주 안주에 잘 어울리는 스낵을 표방한 제품 ‘꼬깔콘 버팔로윙맛’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꼬깔콘 버팔로윙맛은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으로 어른들은 맥주, 아이들은 음료와 함께 즐기면 좋은 스낵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롯데제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의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년여간 스낵시장의 주요 소비층과 소비성향을 분석한 결과 스낵의 주요 소비층은 20~30대였으며 특히 1인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혼자 맥주를 즐기는 '혼맥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맥주와 함께 스낵을 먹는 소비자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최근에는 치킨 등에 비해 부담이 적은 과자를 맥주 안주로 즐기는 ‘과맥’ 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엘시아는 이중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으면서 맥주 안주로 많이 찾는 맛과 소재로 버팔로윙 맛을 1순위로 꼽았고 롯데제과는 이를 제품화 시켰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버팔로윙맛 출시를 기념해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 여름에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연달아 있어 혼맥족의 증가와 함께 스낵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