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감수성과 선호하는 디자인, 브랜드 등을 고려해 상품권 마련, 운동화 판매 매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완종 이사장은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복장에 대한 정서적 위축감이 들 수 있어 새 신발을 신고 힘찬 발걸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앙리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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