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23일부터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옹진, 23일부터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6.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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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3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지역, 특히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 후면에는 소사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장경리 해수욕장에는 올해 처음 야영장 시설도 완비해 바다를 찾는 야영객들에게는 1석2조의 장소가 될 듯 하다.

북도면 수기·옹암·진촌·한들 해수욕장들도 다음달 13일 뒤따라 개장하며,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도 다음달 20일 개장한다.

군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등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