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문화센터 준공식 개최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문화센터 준공식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6.21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종로구)
(사진=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지난 20일 종로구청장, 구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지신밟기로 시작한 준공식은 지난 2년 여 동안 계속된 공사로 많은 불편을 겪었을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도 초대해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주차환경 개선과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건립된 와룡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는 종로구 명륜길 26(종로구 명륜3가 1-2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주차장(78면), 지상 4층에는 스포츠센터, 지상 5층에는 국학도서관(10월 개관예정)이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와 방문 주차(시간제)로 운영하며, 6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그동안 인근 주택가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로 시작된 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 건립은 그 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주차장 확보사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