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택시기사 문화 관광 강좌·현장교육 실시
진주시, 택시기사 문화 관광 강좌·현장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6.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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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1일 진주문화원 및 진주시 일원에서 택시기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택시기사 문화 관광 강좌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이날 강좌는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택시기사들을 민간홍보대사로 양성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강신웅 박사의 진주지역 문화 관광 및 친절 교육, 강동욱 박사의 진주지역 문화유적지 교육등 소양 교육을 실시했으며, 진주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도시 진입, 문화예술도시 품격 향상은 우리 시민 모두의 동참과 협조 덕분이며 택시 기사분들이 최일선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진주시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택시기사의 복지 및 교통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 관광 강좌 및 현장교육을 수료한 택시기사에게 관광택시 마크를 택시에 부착해 관광 홍보 대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관광정보 제공으로 택시기사들의 소양과 홍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