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수원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6.20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 연속… 창의적 일자리 시책 좋은 평가 받아

경기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K-Move스쿨),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베이비붐 세대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신중년 디딤돌 사업 , 수원형 비정규직 권익보호 사업인 ‘착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등 창의적인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던 시는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지역 일자리 18만472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의 일자리 창출 성과는 통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기준 시 전체 고용률은 58.1%로 전년 같은 기간(58.0%)보다 0.1%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59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9400명 늘어났다.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7.0%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임금근로자 비율은 83.5%(49만8100명)로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 상용근로자 비율은 67.0%(39만9700명)로 세 번째로 높았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