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근로자 복지증진·근무환경 개선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근로자 복지증진·근무환경 개선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6.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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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 지원 대상 6개 업체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 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 식품제조업), 송산(화성 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 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 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 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지원금은 총 2000만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보수 및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가 지난 4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