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 실시
합천군,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 실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8.06.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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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초서… LH 공공분양사업처·공공주택기획처 후원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 실시 모습. (사진=합천군)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 실시 모습.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LH 공공분양사업처와 공공주택기획처 후원으로 지난 19일 남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빗길아동지킴이 안전우산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LH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후원하고, 합천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주관해 공공분양사업처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남정초는 우천시 아동의 시야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닐우산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나만의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초계초를 시작으로 3개교에서 실시했으며, 다음달 말까지 총 8개 초교 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장마를 앞두고 안전우산을 만듦으로써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LH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져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