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지난 19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지역 음식문화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2018 외식경영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전문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친절과 청결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장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만족할 만한 음식문화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에서는 전통 발효차 청태전을 음식점에 제공, 음식문화의 고급화와 특산품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위삼섭 부군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고 맛 좋은 음식을 개발하고, 청결과 친절이 함께하는 음식문화로 장흥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지역 이미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c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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