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분기 보령회 정례회 개최… 당면사항 협의
보령시, 2분기 보령회 정례회 개최… 당면사항 협의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06.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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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 등 시정 현안 기관·단체 적극 참여 요청

충남 보령시는 20일 웨스토피아에서 김동일 시장과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보령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및 제21회 보령머드축제 등 당면사항의 협조를 구하고, 신규회원 인사 및 기관. 단체별 홍보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규 회원은 조성갑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구본춘 대천로타리클럽회장 등 모두 9명으로, 기관의 경우 인사발령, 단체의 경우 이.취임에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개장을 맞은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냉풍욕장, 내달 13일부터 시작하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 소속 기관 임직원 및 단체 회원들에게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제17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23일), 만세보령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30일~7월3일), 제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8월25일),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 보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동참 등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보령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보령해양경찰서는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 범죄예방 대책 및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안내, 보령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종합대책 및 화재안전 특별조사, 보령교육지원청은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국외 역사문화통일 체험학습 및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 통계청보령사무소는 2017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등 기관. 단체별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이 개장을 맞았고, 머드축제는 물론, 유도, 축구, 배드민턴, 족구대회 등 많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까지 계획돼 있어 환황해권 중핵도시 보령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기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의 귀중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소속 회원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단체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