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삼산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강화 삼산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6.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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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삼산면)
(사진=강화군 삼산면)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은 20일 승영중학교에서 제18회 삼산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산면 체육진흥후원회가 주관했으며, 이상복 군수와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단체장과 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먼저 식전공연에서는 승영중학교의 모듬북, 주민자치동아리의 풍물 및 건강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기념식은 리별 입장식에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체육행사는 족구,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문화행사로는 각 리별 대표들의 노래자랑이 열렸고, 특히 장민호, 한서경 등 유명가수와 공연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철호 면장은 대회사에서 “삼산면은 석모대교 개통과 더불어 보문사, 미네랄온천, 민머루해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관광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