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식품영양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식품영양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6.2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 서구)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한국식품영양학회 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개최된 2018년 한국식품영양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프로그램 ’세균제로 프로젝트실시 후 급식소 위생상태 및 교육 만족도 평가’라는 제목으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포스터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상태 향상과 조리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한 위생특화사업 결과다.

센터는 이 포스터 외에도 보육시설 조리종사자의 저나트륨 조리실천 유도 사업결과인 ‘인천시 서구 지역 100인 미만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 나트륨 저감화 사업 수행 및 효과 평가’,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 안전 교육자료 콘텐츠를 개발한 ‘어린이 편식예방교육 및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클레이 레시피 책자 개발’과 ‘어린이 대상 식품과학.조리실험 방법 구축 및 교육 콘텐츠 개발’ 포스터도 발표해 학술대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김미경 팀장은 “권위 있는 학회에서 선정하는 우수 포스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서구지역의 10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수준 향상과 질 높은 어린이 영양 및 위생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기획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 더욱 전념 하겠다”고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위생관리 효과성 평가에 관한 논문으로 식품영양 분야의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및 교육 콘텐츠에 대한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질 높은 영양.위생교육지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양질의 급식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