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제 해양·안전대전서 해경헬기 선보여
KAI, 국제 해양·안전대전서 해경헬기 선보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6.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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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AI)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8 국제 해양·안전 대전에 참가해 해양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산헬기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AI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해양경찰헬기를 필두로 경찰·산림·의무후송전용헬기와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파생형 등 다양한 정부기관용 헬기를 선보였다.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산업 성장과 해양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장비 전문박람회로 총 14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KAI 관계자는 “최근 체계결빙운용능력 확보로 수리온이 무결점 헬기로 재도약 하게 됐다”며 “수리온 해경헬기를 활용해 불법조업단속, 해상수색구조 등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개발해 적기에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수리온은 경찰, 소방, 산림 등 각 정부기관용 헬기로 전국에서 활약 중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