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1일 안좌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자격취득 과정은 평소 응급구조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모색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 행동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CPR’, 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순으로 진행 되며, 자격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안전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활용하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문화체험, 진로상담, 취업기관 연계 등 학업복교 및 사회진입을 위해 맞춤형 청소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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