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중구청장직인수위 발족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 중구청장직인수위 발족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6.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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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선 前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
(사진=서울 중구)
(사진=서울 중구)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이 민선7기 출범에 앞서 중구청장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오전10시 충무아트센터 6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활동하는 인수위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제8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최강선 동국대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위원장을, 남원호 대한인쇄기술협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주민자치위원과 대학 교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 변호사, 구립신당데이케어센터장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수위에 참여하고 있다.

인수위는 구정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21일까지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중구문화재단,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26일까지 행정보건과 복지건설 등 2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민선7기에 담을 구정발전계획을 논의하고, 27~29일까지 전체회의를 열어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서 당선인은 “민선7기는 청와대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1조클럽과 공생도시 △생활복지도시 △역사문화도시 △청정안전도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도시 △소상공인 도시 △참여주민도시 △교육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